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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당 대표 여가부 폐지 발언. 여성 지지율 6%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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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lus+Ultra 2021. 7. 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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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 힘 대표가 차기 대선에서 야당 후보가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공식화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야단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국민의 힘 의원은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고 그 역할을 다른 부처로 옮기겠다는 내용의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준석

 

이 대표는 6일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여가부 같은 것들이 여성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안좋은 방식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나중에 우리 대통령 후보가 되실 분이 있으면 그 폐지 공약은 제대로 냈으면 좋겠다고 덧 붙였다. 

 

유승민

 

이준석은 여가부는 사실 거의 무임소 장관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빈약한 부서를 가지고 그냥 캠페인 정도 하는 역화로 전락해버렸다 라며 그렇게 해서는 여성에 대한 차별이나 불평등 문제가 있다고 해도 잘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준석 대표는 대한민국의 모든 공직자가 소수자에 대한 차별이라든지 아니면 불공정에 대해서 감수성을 가지고 정책을 만드는 데 입안해야 한다고 하며 말 한다미 한 마디에서도 그런 어떤 감수성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성가족부

 

이어 2021년 여가부 예산은 1조 2323억원이라며 그중 한부모 가족 아동 양육, 돌봄 사업이 60%를 차지하고 청소년 사회안전망과 디지털 성범죄 대응이 30%, 경력 단절 여성 취업지원은 8%라고 밝혔다.

 

지지율

 

이를 반영하듯 3월달에 이준석의 20대 여성 지지율은 6%를 찍었다. 이에 반해 20대 남자 지지율은 17%에서 45% 로로 상승했다.  

 

2030 세대 남성이 토로하는 불만과 불평등과 달리 우리 사회는 취업과 승진, 임금, 돌봄 노동 등에서 남녀차이가 여전히 크다. 맞벌이 부부 중 부인의 가사노동은 남편의 5배이고 20대 여성의 대학 진학률은 또래 남성보다 8% 높지만 추업률은 또래 남성보다 20% 낮다. 여가부는 아직 할 일이 낳고 야당 대선주자들이 주장하는 대통령 직속 위원회로는 턱도 없다는 주장도 있다. 여가부 폐지를 내걸고 대통령을 하겠다는 분들은 여성의 지지율을 포기해야 하는데, 이준석 당 대표의 바람은 쉽지 않을 듯이다. 이것은 이성의 논리로 설득이 불가능할 이슈 인지도 모르겠다. 여기서 하면 더 효율적이다 이런 것 보다, 여가부 폐지라는 선정적인 말로 접근한다면 여성 지지율 0%가 될 수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