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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상식] 기업 실적 발표가 주가에 주는 영향. FEAT 테슬라 어닝서프라이즈 발표.

리얼라이프

by plus+Ultra 2021. 7. 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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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플러스 울트라입니다. 실적 발표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하게 하려고 합니다. 실적 발표는 기업의 성적표입니다. 요즘 테슬라의 분기 실적 발표에 대한 관심이 아주 높습니다. 우리 주린이 들을 위한 실적 발표에 대한 기초 상식을 풀어 보겠습니다. 

기업은 분기별 그리고 연간 실적 발표를 해야합니다. 1~4분기까지 있습니다. 2분기를 반기보고서 4 분기를 연간보고서로 볼 수 있습니다. 분기 보고서는 분기의 마지막 날 즉 6월 30일 이후 45일이네에 발표를 해야 합니다. 이렇게 긴 시간을 기다릴 수 없으니 기업은 잠정실적을 발표하기도 하고, 증권사 또한 예상치 추정치 등을 내어 놓습니다. 

 

실제 실적이 잠정실적 예상치 보다 좋을 때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하고, 예상치 보다 못하면 어닝 쇼크라고 합니다. 대부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대합니다. 예상 보다 회사가 돈을 잘 벌면 기업의 가치도 높게 평가되고 주가도 오를 수 있습니다. 지금 같이 실적을 기다리는 시즌을 어닝 시즌이라고 합니다. 

 

잠정실적 예상치 < 실제 실적 = 어닝 서프라이즈

잠정실적 예상치 > 실제 실적 = 어닝 쇼크

 

이번 분기 발표는 또 워낙 더 관심이 많습니다. 일단 1분기 코로나 여파로 기업의 실적들이 많이 않 좋았는데 이번 2분기에서 코로나에서 회복세로 전환한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을 가릴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에는 테슬라의 실적이 뜨거운 감자입니다. 

 

S&P 500

 

테슬라는 7월 22일 분기 실적 발표를 합니다. 이번에도 잘나와서 4분기 연속 흑자가 되면 S&P 500지수에 들어갈 수 있는 굉장한 호재가 됩니다.  S&P 500지수 편입은 시가 총액뿐만 아니라 재무 부분에서 적격 기준을 갖추어야 편입이 가능합니다. 테슬라는 이번 분기 흑자를 달성하면 조건을 갖추어  S&P 500지수로 편입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

 

국내 기업의 잠정실적으로는 삼성전자가 눈에 띕니다. 6월 7일 삼성전자도 예상 실적을 발표 했는데 영업이익이 작년 2분기 대비 22.73% 증가한 8조 1척 억 원이라는 수치가 나왔습니다. 코스피 지수 3500 꿈이 아님을 동학 개미 운동의 대장 삼성전자가 알려주고 있습니다. 

 

반면에 금융사들은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금융사들은 작년 2분기 대비 15%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코로나 19 대응 충당금, 사모펀드 사태로 손실 타격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분기 실적으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그 여파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네요. 요즘 카카오 그룹도 하늘에 있고 주식 시장이 뜨겁습니다. 동학개미 운동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