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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잠 올때 볼만한 영화 사냥의 시간에 대하여

리얼라이프

by plus+Ultra 2021. 7. 10.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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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산산조각 나버린 어느 도시. 교도소에서 출소한 준석 이제훈은 가족 같은 친구들 장호와 기훈 최우식 그리고 상수 박정민과 함께 새로운 인생을 설계한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 결국 도박장 금고를 터는 작전을 계획한다. 달러를 털어 해외로 도피하고 싶다. 무난하게 금고 털이에 성공한다. 하지만 곧 추격자가 나타난다. 추격자 박해수. 그는 사냥감을 노친적이 없다. 준석 장호 기훈 상수는 모두 도망치기 시작한다. 불행으로 꽉 막힌 그들의 인생에 한줄기 행운이 비칠 것인가. 하지만 사냥은 멈추지 않는다 영원히. 

 

사냥의 시간

 

넷플릭스 영화 한 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영화 파수꾼을 연출한 윤성현 감독과 연기파 배우 이제훈 최우식 박정민 등이 출연한다고 해서 기대를 하고 시간을 투자해서 봤는데요. 정말 플로도 없고, 내용도 없고, 감동도 없고, 의미도 없고, 이해도 안 되는 이런 영화는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도둑

 

사냥의 시간은 기획이 3년 전 2018년 7월이고 2018년 7월에 촬영을 끝마쳤다고 한다. 작품 촬영이 끝나고 편집 등 후반 작업이 길어져 개봉이 늦어지면 망작 확률이 높다는 풍문이 있다고 한다. 

 

이제훈 최우식 박정민

 

사냥의 시간을 통해 실망의 시간을 보냈다. 최우식 등 연기는 좋다. 근데 너무 잠이 온다. 그냥 도둑질하고 도망치다가 죽는다. 사실 중간까지 보다가 띄엄띄엄 봤다. 대사도 뭐도 시간을 투자할만한 요소가 없다. 너무 혹평인가. 

 

넥플릭스가 정말 신의 한 수다. 이런 영화를 120억에 주고 구매해주다니. 갓플렉스가 사람 여럿 살렸고 생각한다. 코로나 여파가 없어서 극장에서 개봉했다면, 엄청난 이슈가 됐을 것이다. 나만 당할 수 없지라는 유행이 다시 한번 나왔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장호

 

사냥의 시간은 총 제작비 홍보비용 포함 117억으로 영화관에서 개봉했다면 300만 명이 넘어서야 손익 분기점을 넘길 수 있었다. 될 놈은 뭘 해도 된다. 

 

박해수

 

2018년 9 월 크랭크 업하여 오랜 시간 촬영에 심혈을 기울였고 베를린 영화제에 초청된 영화이다. 영화 파수꾼의 흥행이 있었기에 꽤나 기대를 모은 작품이 었는데 호평은 찾아보기 힘들다. 파수꾼의 감독이 연출한 영화라고 믿을 수 없다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왜 이런 도시로 전락했는지, 누가 하와이 이야기를 했는지, 총은 왜그렇게 잘쏘는지, 박진감 있는 전개나 연출 이라던지 개성넘치는 대사라던지 영상미라던지 반전이라던지 아무 것도 이해할 수 없었던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