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역시나 공매도 2위 종목. 개미들의 대응 전략은?

HMM 역시나 공매도 2위 종목. 개미들의 대응 전략은?

 

HMM은 지난 5월 28일 51,10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갱신한 후, 현재 2주간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매도 상위 종목에 계속 랭크 되며 기관과 외국인들이 개미를 먹잇감 보듯 노려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공매도에 대해서 모두 잘아시겠지만, 공매도란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가가 떨어질 것에 배팅을 하는 것을 공매도라도 합니다. 막대한 금액으로 주식을 대여한 뒤, 추후 주가가 떨어 졌을 때 주식을 사서 다시 갚습니다. 이렇게 하면 주가가 떨어질 때 다시 사는 행위가 일어 나기 때문에 주가 폭등을 막는다는 명분이 생깁니다.

 

하지만 사실 상 물린 상황에서 공매도가 높을 시, 주가는 치고 오르질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HMM은 순매수가 오른 대 반하여 공매수 대차잔고가 높아 졌다고 합니다. 이는 주식을 빌린 사람이 아직 갚지 않았다. 즉 원하는 만큼 떨어지지 않았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습니다. 쇼커버링에 기대할 수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이런 말을 하면 안되지만, 공매도는 절대적으로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에게 유리한 싸움입니다. 투자 역사상 공매도가 진적은 극히 드물다고 합니다. 이럴 때 일 수록 호흡을 길게 가지고 기업의 가치를 좀 더 명확히 판단하여 보고, 차분하게 주가의 움직임을 판단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뇌동 매매 조심하세요!!

 

현재 두산 중공업, HMM, 대한전선 가장 핫 한 종목들이 모멘텀 투자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정적 시각으로 봤을 경우HMM은 좋은 실적이 기대되는 것이지 좋은 실적이 아직 발표 되지 않았습니다. HMM은 호기를 맞은 기업은 맞지만 테슬라 같은 독창적인 기업 가치를 가지고 시장을 리드하는 기업이라고는 볼 수 없습니다. 기존에 있던 기업이 었는데 상황만으로 너무 급등했다고 느껴집니다. 두산 중공업 역시 수주를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지 수주를 이미 받은 것은 아닙니다. 이를 반증하듯 코인처럼 오른 주가와는 대조 적으로 2종목 모두 공매도 1위에 올라 있습니다. 모멘텀을 타서 수익을 낸 투자자들은 좋은 기회였으나, 물린 투자자들의 위기감은 하늘을 찌를 듯합니다.

 

현제 HMM은 2022년까지 장기적으로 물동량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발표 했습니다. 디 얼라이언스에 편입되어 있는 만큼 안정적인 물동량 확보가 되어 있고, 정부와 선박 추가를 위한 채권 심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는 보도 입니다. 장기적으로 코로나가 풀리고 경기가 정상화 될 시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리고도 익절로 빠저 나오는 것도 투자자의 능력, 지속적으로 오르는 상승을 타는 것도 투자자의 능력이겠죠. 해당 내용은 개인 포스팅인 만큼 재미로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요즘 수 많은 사람들이 투자에 관심을 가지는 만큼, 모두 자신의 투자 기조를 명확히 세워 성투 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