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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그룹 이베이코리아 인수 낙찰. 온라인 사업에 올인.

리얼라이프

by plus+Ultra 2021. 6. 25.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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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그룸 이베이코리아 인수로 이커머스 강화에 나선다. 

 

신세계

신세계 그룹이 3조 4천4백억 원을 들여 이베이 코리아 지분 80% 인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매각 승인이 나온 상황입니다. 처음 네이버와 컨소시엄을 꾸려, 네이버와 신세계가 함께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노렸지만, 네이버가 막판에 입찰을 포기했습니다. 공정위 심사를 고려한 결정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에 낙찰은 포기했지만, 두 회사는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물류, 이커머스 사업뿐만 아니라 모든 사업영역에서 동맹관계로 협력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앞으로 두 회사의 동맹관계로 어떤 시너지가 나올지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전사상거래 2위로 우뚝올라선 신세계 그룹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 옥션, G9 등 3개의 오픈 마켓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료 고객 270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전자상거래 점유율 1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커머스 강자인 만큼 경쟁력 있는 IT전문가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신세계는 이런 이베이코리아와 신세계의 시너지를 활용하여 유통의 신세계를 열겠다고 선언하였습니다. 

 

쿠팡이 점유율 13%로 이베이코리아와 전자상거래 2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었는데요. 이베이코리아가 신세계그룹의 쓱 닷컴 3%와 합쳐지면서 신세계그룹은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네이버를 이어 2위 자리에 우뚝 울라 섰습니다. 하지만 신세계그룹은 이커머스만을 보고 이 투자를 결정한 것은 아닙니다.

 


디지털 신세계

디지털

 

먼저 신세계는 이마트 부분의 온라인 비중을 50% 올리겠다고 선언하였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통합 물류관리 센터에 1조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판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사업 증가, 디지털 산업화 등의 사대의 흐름에 맞추어 영위하는 사업을 디지털화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이베이 인수는 사업구조를 온라인과 디지털로 전환하기 위한 시작점이라는 전망입니다.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은 "얼마가 아니라 얼마짜리로 만들 수 있느냐가 의사결정의 기준"이라며 앞으로의 행보에 확신을 비추었습니다. 

 

앞으로 쓱닷컴의 이용자는 G마켓, 옥션 등에서 혜택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예정이고, 중장기 적으로 하나의 플랫폼으로 합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통한 IT전문가들을 확보한 신세계의 진취적인 행보가 주목됩니다 네이버라는 든든한 동맹도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재밌는 소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