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설치기사가 에어컨 가스 바가지 쓰우는 방법.

에어컨 설치 비용은 배관 길이, 설비치, 냉매가스, 양글 사용 유무, 매립 배관 사용 유무의 합계로 계산을 합니다. 배관 길이는 보통 1~2m 뻥튀기로 부르는 기사들이 많습니다. 1~2m는 누가 견적에 따라 다름으로 어떻게 할 수 도 없다고 하네요. 돈이 안될 것 같으면 앵글이 필요 없어도 앵글 발판 펌프 등을 끼워서 팔아 버리기도 한다고 하니 꼼꼼히 체크하고 에어컨 설치를 받으셔야 합니다. 

 

어느 한 커뮤니티에 현직 에어컨 설치기사가 올린 글에서, 에어컨 설치 기사들의 가스는 부사수의 월급이다 라고 말하며 다니는 양심 없는 에어컨 설치기사들이 많다고 하네요. 이 것은 에어컨 가스의 특성 때문입니다. 실상 에어컨 설치기사에게 에어컨 가스는 있어도 없는 거고 없어도 있는 것입니다. 에어컨 가스는 한번 충전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에어컨 설치 시 가스가 있는지 없는지는 설치 전까지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럴 경우 에어컨 구매 시 에어컨 가스의 유무를 확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에어컨 가스

 

에어컨 가스는 구형 모델에 쓰이는 프레온 가스와 2010년 이후로 나온 에어컨에 쓰이는 친환경 가스로 나뉩니다. 가스는 설치 전까지 에어컨 설치기사도 모릅니다. 설치를 완료하고 실외기를 가동하여 게이지를 돌려야 가스가 실제로 들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니 가스가 있으면 없다고 하고 충전하는 척 게이지를 올려놓고 돈을 받으면 그만입니다. 기사도 고객도 가스가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니 바가지 씌우기 딱 좋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이 양심적인 인터넷 기사들이 올리는 홍보글이 많으니 잘 알아보고 바가지를 좋은 서비스를 찾아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