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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삼성 공장에서 숙식하는 직원들

호치민 일상

by plus+Ultra 2021. 7. 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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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는 삼성전자 공장과 애플 협력업체들의 공장이 위치한 박닌, 박장 북부지역에서 코로나 델타 바이러스 전염을 방지하기 위해 약 15만 명의 근로자들을 산업 공단 내에 봉쇄시킨 채 거주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근로자들이 집에 가지 못하고 공장에서 임시 숙박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

 

미 중 무역 갈등으로 세계 생산기지로서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이 공단 전체 전염이라는 특수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특단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제 베트남 정부의 지시에 따라 공단 근로자들은 일이 끝나도 집으로 가지 못하고, 공장에서 잠을 자면서 코로나 19 검사를 받게 하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다. 

 

공단에서 한번 확산이 되면 공단 전체가 멈출 수 있기 때문에, 공장 근로자들의 이동을 최대한 줄이겠다는 목적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정부는 삼성전자와 애플 협력업체의 약 15만명의 근로자들을 공단에 봉쇄시키고 공단 안에서 거주하도록 했다. 공산주의 국가라서 가능한 조치인 듯하다. 

 

호찌민에서는 직원 수가 2만 5천 명에 달하는 22개 회사들은 공동으로 임시 숙박 시설을 만들었다. 이들 직원들은 임시 기숙사에서 대나무 매트가 깔린 철제 2층 침대에서 숙박을 한다. 일부는 공장 바닥 위에 설치한 임시 텐트에서 잠을 청하기도 한다. 집에 한 번이라도 다녀온 사람은 코로나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날 때까지 대기한다. 

 

 

한 베트남 근로자는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공장안에서 자는 것이 어색했지만 이제는 익숙해졌고, 이런 조치의 당위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떤 한 근로자는 공장에서 자는 것이 매우 좋다고 밝혔다. 집에서는 없는 에어컨을 24시간 틀어 주기 때문이다. 

 

베트남은 중국의 인건비 상승, 미중 갈등 여파로 반도체, 휴대폰 등 IT 제조업체 공장을 유치하면서 경제적 수혜를 얻고 있다. 베트남은 이러한 경제적 이득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공장 내 숙박 시설 설치 외에도 베트남 정부는 백신 중 일부를 공장 근로자에게 지원했다. 삼성전자 직원들 및 박닌성과 박장성에 밀집한 글로벌 업체에 40만 도스의 백신을 할당해서 배신을 공급 중이다. 수출 의존국인 만큼 공단을 지키는 것이 베트남 경제가 살길이다. 하여 수많은 업체에게 백신을 구걸하고 압박하고 있다. 

 

확진자

 

이제 까지 베트남은 의료시스템이 취약하여 전염병이 돌때에는 무조건적인 봉쇄로 대응을 했지만 이제는 상황이 다르다. 베트남 인민의호 회장인 응우옌 다이 룽은 당국은 근로자들이 공장 내 기숙사에서 잠잘 수 있도록 하고, 매주 코라나 19 검사를 받게 함으로써 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수 있었고 운영 재개를 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