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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 전기차 관련주? 탄소 중립의 패러다임을 선도할 기업.

경제 주가 전망

by plus+Ultra 2021. 8. 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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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세계 최고의 글로벌 전기자동차 기업으로 유명합니다. 어제 포스팅에서도 다룬 것처럼, 테슬라의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은 타 기업이 감히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입지에 있습니다. 하지만 테슬라는 단순한 전기차 양산 기업이라는 프레임에서만 본다면 주가에서 받는 기대감을 모두 설명할 수 없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테슬라의 자유주행 기술의 응용, 그리고 태양광 사업 등 테슬라가 탄소 중립 시대의 4차 산업을 선도할 기업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간단하게 테슬라가 어떤 에너지 사업을 하고 있는지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태양광 사업

테슬라는 최근 몇년동안 태양 에너지 사업을 함께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2016년 태양광 기업 솔라시티를 26억 달러 약 2조 9300억 원에 인수하여 태양광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테슬라는 에너지 저장 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가정용 배터리 사업과 대규모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에서 입지를 넓혀 가고 있습니다. 

 

SOLAR ROOF

 

아직까지 큰 실적을 보이지는 않지만, 2020년 테슬라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에너지 사업은 테슬라 매출의 6%의 비중을 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의 파이가 커진다면 1000조 원 이상의 시장이라고 전망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애플과의 태양광 협업

현재 테슬라는 애플과의 협업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애플은 탄소 배출 절약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또 다른 대표적인 기업입니다. 

 

애플은 240 MWh 규모의 저장능력을 갖춰 하루에 7,000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미국 내 최대 구모의 배터리 프로젝트 중 하나인 태양광 ESS 캘리포니아 플랫을 건설 중입니다. 애플은 배터리 기반 태양광 저장 장치 ESS를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태양광 시설 옆에 설치한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이 프로젝트에 테슬라의 메가팩 - 테슬라의 대용량 태양광 저장 장치-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ESS

 

메가팩 배터리 시스템은 테슬라가 2019년 처음 선보였습니다. 발전용 에너지 시스템인 메가팩은 한 기당 최대 3 MWh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1 MWh가 약 500개의 가구의 한 달 전력 소비량이라는 점에서 테슬라의 기술력은 유의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호주, 텍사스에서도 대규모 저장 솔로션을 구축해 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