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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인하대, 수원대 대학진단평가 탈락. 국가장학금 불이익?

리얼라이프

by plus+Ultra 2021. 8. 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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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부터 3년간 재정을 지원할 대학을 선정했는데 성신여대, 인하대, 수원대학교 등 수도권 유명 대학도 탈락했다. 대학들 사이에서는 살생부라 불리는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미 선정된 52개 대학은 정부의 지원을 못 받게 될 예정이다. 

 

 

성신여자대학교, 수원대학교, 용인대학교, 인하대학교, 한세대학교, 상지대학교 등도 이번 대학진단평가에서 탈락되어 수험생들이 우려하고 있다. 

 

다행히 이번 미선정이 정부에서 지원하는 국가장학금에 불이익은 없지만 매년 대학에 주어지는 수십억원의 일반재정지원을 못밭 을 수 있다는 것이 문제다. 대입에서 학생들이 해당 대학들을 기피할 경향이 높아진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국가장학금은 받을 수 있다. 

 

만약 재정지원 제한 대학으로 떨어지게 된다면 학생들에게 불이익이 생길 수 있다. 때문에 탈락한 대학들은 재정난과 이미지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하대는 명문 대학교로 인천지역의 자부심이다. 때문에 선정 기준이 너무 엄격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별한 하자가 없어도 0.1 차이로 탈락할 수도 있다는게 사립대총장협의회장의 말이다. 

 

9월 입시를 앞두로 이런 발표가 나와서 학교는 큰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 되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학교 또한 내년 3월까지 자율혁신계획을 내야 한다. 

 

대학이 필수가 아닌 시대가 다가오는 요즘 대학에서 4년이나 학부 공부를 해야 할지, 자신의 꿈을 찾아야 할지 고민하게 만드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