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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 투병 이봉주. 수술 받고 일어 섯다!

리얼라이프

by plus+Ultra 2021. 6. 1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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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주 선수! 꼭 일어서서 완치하시길 바랍니다!!

 

이봉주 선수 근황

 

지난해 1월 뭉쳐야 찬다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던 이봉주 선수가, 촬영 중 갑자기 쓰러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는데요. 건강상의 이유로 '뭉쳐야 찬다'를 하차한 후, 이봉주 선수의 근황이 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킨 바 있습니다. 한 주전 촬영에서 잘 뛰어다녔던 이봉주 선수는, 갑자스런 하차 후 하루 아참에 허리를 펴지도 못하는 상태가 되어버렸는데요. 종종 근황을 전달하는 사진에서 속에서 이봉주 선수는 희귀 질명으로 인해 제대로 등을 펴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했습니다. 투병 중에도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희망을 잃지 않았던 이봉주 선수에게 희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수술 후 이봉주 선수

 

 

근 1년 동안 병의 원인 조차 찾지 못해 치료를 못하고 있던 이봉주 선수는 최근 척추 6번 7번 사이의 낭종이 신경을 눌려서 근육 이상증이 발현될 수 도 있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습니다. 척추와 신경을 건드리는 워낙 큰 수술이라 결정이 쉽지 않았지만, 오늘 19일 드디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의식을 찾은 모습이 알려져서 많은 이들의 이봉주 선수의 쾌유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수술은 6시간 30분이나 걸리는 대 수술이었습니다. 현미경 시술로 척추에 1.5cm의 구멍을 내어 그 속으로 현미경을 넣어 낭종을 제거하는 수술이었습니다. 굉장히 어려운 수술인데 일단 성공적으로 수술이 마무리되었다고 하니 다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현재 이봉주 선수는 수술 후 회복 중에 있습니다. 수술 전 이봉주 선수는 꼭 다시 뛰고 싶다는 말을 하며 끝까지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낭종을 제거했다고 하더라도, 현재 이봉주 선수가 앓고 있는 복부 근육 경련과 낭종의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아직 지켜봐야 합니다. 이봉주 선수의 케이스는 난치병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완치를 확신할 수는 없지만, 수술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회가 있다는 뜻이 됩니다. 이봉주 선수는 최근 인터뷰에서 '예전에는 굽어서 잠도 못 잤는데, 요즘은 수면도 하고 허리가 조금 펴지는 느낌이 든다'라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앞으로 재활 훈련, 추가 지료 등이 많이 남았지만 꼭 이겨내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