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2. 시즌 1보다 재밌는 이유.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2. 시즌 1보다 기대되는 이유와 관전 포인트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2가 드디어 시작했습니다. 알찬 1시간 30분 편성으로 한편 한편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시즌 2가 성공할 수 있을까 많이 기대들 하실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시즌 1만큼이나 시즌 2도 성공할 것 같습니다. 시즌 1에는 40대 의사 친구들의 삶을 재미나게 묘사하는 느낌이 었다면, 시즌 2에는 인물의 관계와 그들의 사랑이 주된 내용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상황에 맞게 환자들과의 인연을 엮어서 중의적 해석이 가능하게 하는 섬세한 플롯이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 양석형 교수, 이익준 교수, 채송화 교수, 안정원 교수, 안정원 교수 이 5인방과 그 외 다수의 매력적인 인물들이 함께 펼쳐나갈 시즌 2의 관전 포인트를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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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석형 교수, 주민하 선생, 윤신혜

주민하 양석형 윤신혜

시즌 2 첫 화는 시즌 1 마지막화를 부드럽게 연결하며 시작했습니다. 우리의 주민화 선생님은 양석형 교수에게 직진 데이트 신청을 하지만 데이트를 거절 당하네요. 윤신혜라는 전 부인도 나타 나면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주목이 됩니다. 주민하 선생은 혼자 스테이크를 맛있게 먹고 돌아오는 길에 양정원 교수와 전 부인 윤신혜가 같이 걸어 나오는 모습을 목격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그에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을 보니 역시 드라마에나 있을 법한 캐릭터 같습니다. 사교적이고, 밝고, 자신에게 솔직한 캐릭터인 만큼 안정원 교수와 너무 찰떡이기 때문에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 러브라인이지만 그래도 그들의 티키타카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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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겨울 선생, 안정원 교수

안정원 장겨울

ER에 새로운 펠로우 강소예 선생님이 등장했는데요. 첫 화에서부터 안 정원 교수에게 철벽을 당합니다. 안정원 교수와 장겨울 선생의 알콩달콩 사랑이야기가 시작을 하는데요. 따듯한 안정원 교수가 앞으로 장겨울 선생의 텅 빈 마음을 조금씩 따스함으로 물들이는 내용이 전개될 것 같네요. 너무 달달해서 메말랐던 감정이 다시 생기는 듯한 느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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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완 선생과 이익순 소령

장거리 연애

이 둘은 장거리 연예 중인데요. 사실 왜 장거리 연애로 플롯을 짰는지도 감이 안 잡히네요. 이익준교수에게 곧 들킬 것 같은데, 그들의 비밀연애 대 작전이 중간중간 웃음 포이트를 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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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송화 교수와 이익준 교수 

이익준 채송화

시즌 1 마지막화에서 이익준교수가 찐따처럼 고백해도 되냐고 물었던 질문에 채송화 교수가 칼로 잘라 버립니다. 이 둘의 사랑은 어떻게 다시 이루어질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시즌 1에서 부터 이 2명의 사랑을 운명의 짝처럼 설정한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돌고 돌아 결국 너였다로 해피 엔딩을 맞을 날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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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관전 포인트

우리 우주가 폭풍성장을 했습니다!! 우주와 이익준 교수의 캐미도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율제병원에는 1년이 지난 만큼 새로운 신입들이 눈에 보입니다. 새로운 신입들이 저지르는 실수와 이를 수습하는 교수들의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우리의 장홍도 군과 장윤복 양도 계속 출연할 것처럼 보이는데, 일단 첫 화에는 장홍도 군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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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작가님이 푹쉬고 오셔서 그런지, 시즌 2 첫 화는 정말 짜임새 있게 구성하셨다는 느낌을 후반부에 갈수록 강하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서 앞으로 시즌 2도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당 사진은 화질이 흐린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볼 게 없어서 뭘 볼지 고민이시라면 슬의 생 시즌2 1화를 추천드립니다.